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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3 13:16:49
  • 최종수정2022.05.23 13:16:49

김재종 옥천군수(가운데)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군 공무원 노조 대표 등이 23일 군청 현관 앞에서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공직사회의 다양한 세대 간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상호 존중의 공직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군은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권영주 부군수, 안남호 행정복지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군 공무원 노조가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직장 괴롭힘 근절, 애경사 답례품 근절 등 조직문화 개선과 비효율적인 행정관행을 바꾸자는 내용의 피켓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군은 앞으로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한 주니어보드를 운영해 온라인 토론, 역량 강화 교육,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건전한 노사문화 활동과 지원사업으로 전국 공무원 노사문화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충북 도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재종 군수는 "공직 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함에 따라 상호 이해와 공감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어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전 직원이 수평적으로 소통·존중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갑질에 관한 인식을 개선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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