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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외국어고 신입생 적응주간 운영

입학식 날부터 진행…학생·학부모 호평

  • 웹출고시간2022.03.08 17:12:17
  • 최종수정2022.03.08 17:12:17

청주외국어고 학생들이 학교 신입생 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청주외국어고
[충북일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외국어고가 3일 동안 신입생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청주외고는 지난해 7월과 12월에 개최된 교육3주체 소통 토론회에서 학교의 독특한 교육과정이나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학교는 3일 입학식에서 학급별 자기 주도학습 검사결과 해석과 전공어별 선후배 만남, 온라인 클래스 수강신청 등을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학급비전 세우기, 학교생활기록부, 교육과정, 학사일정, 국제교육, 학교생활규정 등 교사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대입성공을 위한 슬기로운 고교생활, 동아리와 학생회 소개, 학교장 특강으로 3년간의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교사와 선배의 조언이 이어졌다.

청주외국어고 전영태 교장은 "모든 학생의 성장을 돕는 포용적 고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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