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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06 13:38:47
  • 최종수정2022.03.06 13:38:47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내 버스승강장 12개소에 LED 패널을 설치해 안전문화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LED 패널은 다른 광고형태보다 가시성이 좋아 야간에도 눈에 잘 띄어 홍보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이 누릴 수 있는 풍수해보험과 군민안전보험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사업 내용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사유재산에 대한 피해보상을 지원하는 제도다.

보험에 가입 할 경우 총 보험료의 70% 이상(최대 92%)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주고 있으며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이 대상이고 주택의 경우 소유자뿐 아니라 세입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진천군민 안전보험 경우 진천군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돼 있는 보험으로 각종 피행 정도에 따라 보장 받을 수 있는 군 시책이다.

보장 항목으로는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5급) △자연재해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 △강도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 △농기계사고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 △가스 상해위험 사망·후유장애 △성폭력범죄피해·상해 등이다.

다만 15세 미만의 상해사망은 상법에 따라 담보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안전총괄과(043-539-3682)로 문의하면 된다.

임상업 안전총괄과장은 "이번에 설치한 LED 패널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안전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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