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과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 지원 협약

관련 조례 제정, 운전자금 5억 원, 시설자금 10억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2.02.03 15:17:46
  • 최종수정2022.02.03 15:17:46

괴산군이 3일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와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와 3일 '괴산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괴산군지부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확보, 괴산군이 추천한 군내 기업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군은 앞서 '괴산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군내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괴산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공장으로 본사 또는 사업장이 괴산에 소재하고 융자계획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운영 중인 업체이다.

다만, 금융기관의 불량거래량 규제중인 업체와 휴폐업체, 국세, 지방세 등의 융자금을 받은 업체 중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체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지원 규모는 50억 원(대출금기준)으로 기업운영에 소요되는 시설 및 운전자금 용도로 지원한다.

괴산군은 3년간 3%의 이자차액보전금을 군비로 지원한다.

융자 한도액은 기업체별 운전자금 5억 원(3년), 시설자금 10억 원(10년)이다.

군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