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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산악사고 합동구조훈련 실시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 등 3개 기관 40여명 참여

  • 웹출고시간2021.12.26 12:40:35
  • 최종수정2021.12.26 12:40:35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소방항공대, 단양소방서 119구조대와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직원들이 소백산 일원에서 산악사고대비 특별구조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최근 소백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소방항공대, 단양소방서 119구조대와 소백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 3개 기관 40명이 참여해 산악사고대비 특별구조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단양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소방항공대, 단양소방서, 소백산국립공원과의 협업관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소방헬기를 활용한 구조 시 헬기유도방법, 호이스트 사용법, 계곡과 산악지형에서의 수평구조(티롤리안 브릿지)훈련 실습, 소방드론과 국립공원 드론을 이용한 합동 수색기법과 운영전술 등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역량강화를 위해 산악구조 특별 교육훈련을 가졌다.

한정환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업관계는 물론 연락체계를 유지·구축함으로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과 양질의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단양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단양소방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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