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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시가지 정비로 옥천미래 발전 시켜야

곽봉호 옥천군의원 집행부에 군정질문 벌여…집행부 사전 철저한 준비 지적
서울 청계천, 홍대 앞 대학로 처럼 만들어 인구유입과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0.12.16 17:01:34
  • 최종수정2020.12.16 17:01:34

곽봉호 의원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 시가지 정비로 옥천미래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곽봉호(사진) 옥천군의원은 대전과 옥천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연장 사업에 실시 설계비 5억 원을 확보해 2022년 착공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에 광역 교통망의 획기적 개선으로 대도시 권역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많은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 옥천군은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때를 같이해 옥천군은 옥천읍 시가지에 전선 지중화 및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또 금구지구 풍수해 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옥천군 생활문화체육센터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곽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 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사항으로 옥천읍 시가지 정비를 통해 옥천의 미래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충청권 광역철도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은 무엇이며, 다시 찾아오는 옥천을 조성하기 위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있는지, 변화된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도시계획 정비 방향에 대해 옥천군에 물었다.

곽 의원은 이 같은 내용으로 오는 18일 277회 옥천군의회 1차 정례회를 통해 집행부에 심도있는 군정질문을 벌일 예정이다.

곽 의원은 "충북도립대와 금구천 개발을 이뤄 옥천을 서울의 청계천과 홍대 앞 대학로처럼 만들어 옥천군민은 물론 도립대 학생들의 행복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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