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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개발, 소외계층에 김치 쌀 기부

증평과 보은소방서 찾아 '찾아가는 간식차' 운영

  • 웹출고시간2020.11.26 11:43:21
  • 최종수정2020.11.26 11:43:21

금성개발(주)이 26일 진천군을 찾아 소외계층에 김치와 쌀을 기부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30여명의 직원들이 김치를 직접 담그고 있는 모습.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금성개발(주)(회장 송기호)이 올해도 지역 소외 이웃들을 위한 통큰 기부를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금성개발은 26일 진천군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직원 30여명과 함께 직접 담근 김치(10㎏) 100상자와 쌀(10㎏) 100포를 기탁했다.

아스콘 및 레미콘 제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금성개발은 관내 소외이웃들을 위한 정기적인 통큰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10년 이상 김장철마다 김장김치와 쌀을 기부해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철 부식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기부된 김치와 쌀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지난 25일부터 증평과 보은소방서를 찾아 '찾아가는 사랑의 간식차'를 운영해 소방관들에게 스테이크와 피자, 음료수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신현창 금성개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특히 소외계층들이 더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지역 소외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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