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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교동민화마을, 수능타파 골목축제 연다

수험생과 가족 위로 위해 선물 증정 및 공연 마련

  • 웹출고시간2020.11.19 13:04:04
  • 최종수정2020.11.19 13:04:04

지난해 열린 제천 교동 민화마을 축제장을 찾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코로나19 시대를 지나며 누구보다도 마음을 졸였을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을 위로하는 축제가 열린다.

제천향교가 있는 골목길, 교동민화마을에서 펼쳐지는 '수능타파 골목축제'는 수능 2주 전인 21일과 22일 이틀간 운영된다.

수험생과 가족이 방문하면 찹쌀떡과 용빵, 민화 에코백, 마스크, 총명향 등 수험생 킷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여기에 골목연극제로 뮤지컬 갈라쇼 공연, 교동민요교실, 골목 버스킹 등 다채로운 거리두기 공연과 특별히 전기관광자전거를 이용한 골목 해설 투어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수능생을 위한 캘리그라피, 응원메세지 달기, 수능상품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수능 축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사전 방역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방문자 기록에도 통장들이 나서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교동민화마을은 2009년부터 지역의 작가들이 벽화를 그려 넣으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곳이다.

지난해 제천시가 주최한 우리 동네 특화사업 공개 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연간 3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도심 골목길 투어의 명소로 성장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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