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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청풍호숫가음악제' 내년으로 연기

내년 봄에 더 알찬 행사로 만날 것 약속

  • 웹출고시간2020.09.10 11:26:41
  • 최종수정2020.09.10 11:26:41
[충북일보] 해마다 가을에 열리고 있는 음악페스티벌인 '청풍 호숫가음악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행사를 취소했다.

청풍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는 제3회 청풍호숫가음악제를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내년 봄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모임인 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KBS충주방송국이 후원하는 청풍호숫가음악제는 우리나라 유일의 연례적인 야외 성악페스티벌로 그동안 두 차례 음악제를 통해 국내 정상급 성악가, 연주자들이 출연했으며 지역 출신의 음악가들도 발굴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또 예술 문화 콘텐츠를 다수 시민들이 후원하는 이른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올 상반기에 정부 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 법인단체로 등록한 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는 신종찬, 어진경 공동사무총장을 선출했으며 코로나 19 사태의 추이를 보며 내년에 제3회 음악제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로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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