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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경력단절 여성 교육생 모집

평생교육원, 자격취득·취업연계과정 운영

  • 웹출고시간2020.08.06 17:41:25
  • 최종수정2020.08.06 17:41:25

충북대 경력단절 여성 교육생 모집 포스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경력단절 여성 교육생을 모집에 들어갔다.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 내 저소득층여성과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비롯해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대상의 자격취득·취업연계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교육은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오는 19일까지 '한식조리사와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청주에 거주하는 만 50세 미만의 저소득층·경력단절여성이다.

'한식조리사와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단체급식을 위한 공중보건, 위생·안전관리 노하우를 배워 학교, 기업체, 병원 등의 급식시설에서 일할 수 있는 전문 조리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다음달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5시 총 93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부담금은 10만 원이다.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을 통해서는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웨딩업체, 플라워샵, 조경회사 등 관련 업계로 취·창업이 가능하다. 이 교육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2~5시에 진행된다. 교육은 총 75시간으로 구성되며 자부담금은 15만 원이다.

두 개의 과정 모두 교재, 실습·재료비 등 제반 비용은 국비로 지원된다. 자격취득 이후에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통해 관련분야 학습자 취업 연계·매칭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long.cbn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43-261-2075~76)로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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