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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진로상담 사업 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20.06.30 16:47:06
  • 최종수정2020.06.30 16:47:06
[충북일보]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충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20년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진로상담 및 코칭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은 보은·옥천·영동 등 남부 3군 내 성인전환기에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 및 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양육코칭·직업체험·취업박람회 견학 등 기존 강의형 교육이 아닌 현장체험과 소통에 기반을 둔 참여형 교육을 펼치게 된다.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에 따라 시작된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 자녀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춰 양육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성인기로 접어드는 자녀의 성공적 자립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다.

박미선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현장체험과 전문교육을 병행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는 점이 기대된다"며 "지역성 특성과 참여자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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