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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9 16:50:59
  • 최종수정2020.05.19 16:50:59
[충북일보] 청주의 대표 인문환경강좌인 풀꿈환경강좌가 20일 오후 7시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재개된다.

이날 강좌는 조천호 대기과학자가 강사로 나서 '지구가 참는 것은 한계가 있다'라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조 강사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코로나19와 같은 유행성 질병과 기후위기의 연관성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풀꿈환경강좌는 손 소독제 사용, 개인 마스크 필수 지참, 참석자 연락처 및 체온 기록, 1m 거리두기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한다.

올해 12주년을 맞은 강좌는 정기적 인문환경강좌로,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수요일 모두 7회로 진행된다.

이후 강의 일정은 △2강(6월 17일) 오성윤 영화감독의 '영화로 이야기하는 동물권' △3강(7월 15일) 심용환 역사N연구소장의 '역사학자가 고민하는 역사의 생태, 생태의 역사' △4강(8월 19일) 김누리 중앙대 교수의 '청춘과 통일' △5강(9월 16일) 김규항 사회문화 비평가의 '자유의 여러 빛깔' △6강(10월 21일) 전영우 산림학자의 '숲 보기, 읽기, 담기' △7강(11월 18일) 이민경 작가의 '한국사회와 성차별'이다. 2강부터는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풀꿈환경강좌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사)두꺼비친구들·생태교육연구소 '터'·(사)충북생명의숲·(사)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충북숲해설가협회·(사)풀꿈환경재단·한살림청주가 주최하고, (사)풀꿈환경재단이 후원한다.

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043-222-246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cjcb.ekfem.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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