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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안전 개학을 위해 수제 물비누 만들어요"

옥천군자원봉사단체 선사공원에서

  • 웹출고시간2020.05.05 13:11:12
  • 최종수정2020.05.05 13:11:12

옥천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선사공원에서 수제물비누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자원봉사단체는 4일 동이면 석탄리 선사공원에서 개학을 앞 둔 옥천군 내 학생들을 위해 수제 물비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옥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0 봉사day릴레이'사업을 시작하는 봉사활동으로써, 20여명의 학부모와 자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행사로 1시간가량 경제교육이 열렸고 오후 3시부터 나눔을 위한 수제 물비누 만들기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제작된 약 300여개의 물비누는 개학 후 많은 학생들의 위생교육을 위해 옥천교육지원청을 통해 군내 여러 학교 화장실에 비치될 예정이다.

금정숙 센터장은 "지난 3월에 센터에서 진행하했던 코로나 마스크·손소독제 만들기 봉사활동도 자녀와 함께 참여했다"며 "비록 코로나19로 개학이 미뤄졌지만 사전에 위생용품 비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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