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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방안 제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 기능 완성 추진
기업·대학·연구소 등이 선순환하는 신산업 미래혁신도시 조성

  • 웹출고시간2022.12.06 16:46:06
  • 최종수정2022.12.06 16:46:06
[충북일보]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를 포함한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밑그림이 제시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4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에서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복청은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및 신산업 미래혁신도시 조성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제시하고, 이를 통해 '미래전략도시 행정수도 완성'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는 2023년에 건립방안을 마련하고, 국회세종의사당 또한 국회의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춰 입지·주거·교통대책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입법·행정기능과 연계한 미디어단지 조성과 프레스센터 건립도 추진해 언론기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행복도시권의 광역적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광역도로·철도·BRT(공주·청주·조치원) 등의 교통망도 확충해 국토 중심부에 600만 광역공동생활권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산업 미래혁신도시 조성을 위해 인재양성-연구개발-창업·취업-혁신기업이 선순환하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의 핵심전략신산업(AI, ICT, Bio 등)과 연계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캠퍼스타운(공동·복합캠퍼스)에서 양성하고,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글로벌 혁신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규제도 완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 모빌리티(자율주행, 통합모빌리티) 등 관련 기술 실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행정 수도 기능을 완성하고 자족기능을 확충해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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