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확대 간부회의, 온라인 PC 영상회의 개최

영상회의 적극 활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선제 대응

  • 웹출고시간2020.04.13 10:39:50
  • 최종수정2020.04.13 10:39:50

김재종 옥천군수가 코로나19 사회적거리 두기로 화상으로 부서장 긴급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긴급 대책으로 13일 부서장이 참여하는 확대 간부회의를 온라인 PC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영상회의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옥천군의 선제적 조치중 하나다.

이날 영상 회의에서는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33명의 국·실·과·소장이 별도의 회의장소로 이동 없이 현재 근무 중인 사무실에서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의견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시간·공간의 제한과 대면 회의로 인한 번거로움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옥천군은 영상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보급한 무료 소프트웨어(온나라 이음)를 활용해 온라인 PC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 비용을 절감했다.

군은 영상회의 진행에 필요한 영상 처리장치 65인치 스마트보드를 군수실에 설치하고 웹켐(화상카메라), 헤드셋을 일괄로 구입하여 회의 참석자에게 배부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광섭 행정복지국장은 "대면회의가 익숙한 조직문화에서 아직까지 영상회의는 생소한 것이 사실이나, 회의실 확보 등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앞으로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산불발생시 신속대처 등 새로운 형태의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부서간 소통을 더욱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