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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인협회, 수소동화책 '수소자동차 꿈이' 출간

지역특화 전략사업 '수소산업' 문화콘텐츠로 개발

  • 웹출고시간2020.03.18 10:39:39
  • 최종수정2020.03.18 10:39:39

수소자동차 꿈이 동화책.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문인협회 충주지부는 수소를 주제로 한 동화책 '수소자동차 꿈이'를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19 충북문화콘텐츠브랜딩 지원사업'공모전에 선정된 충주지부는 충주시 지역특화산업인 '수소산업'과 연계해 동요 '꿈이가 그리는 세상, 초록지구'에 QR코드 시스템을 삽입해 수소동화책 '수소자동차 꿈이'를 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수소자동차 꿈이' 동화책은 총 40쪽으로 구성됐다.

주인공인 수소자동차 꿈이가 계명산, 달래강 등 충주 곳곳을 누비며 환경오염으로 인해 아파하는 나무와 꽃, 물고기들에게 깨끗한 공기를 선물해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어 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동화책 제작에는 충주 출신의 김경구 동화작가와 윤학준 작곡자가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예쁜 그림과 이야기, 노래를 통해 다소 어려운 수소산업에 대한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충주의 지역 명소와 특산품 등을 소재로 이야기 책을 펴내 어린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수소동화책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도서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은 책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지부의 관계자는 "이번 동화책 제작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확장 및 브랜드화, 캐릭터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해 수소산업 도시로서 충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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