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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규제개혁 공감대 확산 발굴보고회 개최

27개 규제개혁 과제 발굴

  • 웹출고시간2019.10.27 13:14:53
  • 최종수정2019.10.27 13:14:53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이 기업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승환 부군수 주재로 '2019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 및 발굴보고회'를 열고, 각 실·과·소에서 발굴한 과제 발표에 이어 개혁의 필요성과 실효성 등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선금급 지급 보증수수료 공사내역 포함 △수변구역 조정 가이드라인 마련 △수질개선 특대지역에서 식물성 잔재물 퇴비 생산 등 규제개혁 과제 27개가 발굴됐다.

환경관련 규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군민이 체감하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박 부군수는 규제의 신규 발굴은 물론 한번 발굴된 과제는 끝까지 바꾼다는 의지로 해당 부처와 협의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에 건의된 과제들은 더 세밀하고 폭넓은 검토를 거쳐 내년도 건의과제로 중앙부처에 제출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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