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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팔 걷어

7천600개 '친환경 깃발' 설치

  • 웹출고시간2019.09.01 14:07:26
  • 최종수정2019.09.01 14:07:37

괴산군이 친환경 인증단지에 설치한 '친환경 깃발'.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환경 조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378㏊에 달하는 친환경 인증단지 필지에 7천600개의 '친환경 깃발'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친환경 깃발은 푸른 바탕에 하얀 글씨로 '이곳은 친환경 재배단지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멀리서도 친환경 인증 필지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이정표 역할은 물론 인근 농지 방제 시 경계 표시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깃발 설치로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인증단지 홍보, 농가의 농약·비료 살포시 주의를 환기시켜 괴산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유기농업군 청정괴산의 이미지를 확고히 심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2015년 9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른 뒤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유기농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유기농은 사랑입니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괴산읍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4회 괴산유기농페스티벌이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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