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립대 동아리 엑스포 성료

21개 동아리 참가,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17.10.28 16:11:25
  • 최종수정2017.10.28 16:11:25

충북도립대 학생들이 27일 총동아리연합회 주최로 열린 동아리 엑스포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은 지난 27일 대학 본교 일원에서 1회 도담 동아리 엑스포를 개최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교내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총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한 동아리 엑스포는 21개 동아리가 참가해 캐리커쳐 그리기, 주차번호판 제작, 태양광 발전 시연, 에코백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아리에서 배우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책 내용을 손글씨, 연극 및 노래로 표현하는 캘라그라피 밴드 콘서트가 진행돼 흥미를 더했다.

이번 동아리 엑스포에는 재학생 뿐 아니라 청소년, 주민, 기업체 등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또한 취업정보센터, 학생창업지원센터, 진로·심리상담센터 등 교내 기관은 일일카페, 장애체험, 그림으로 보는 심리학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특히 취업정보센터는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이번 주를 '진로·취업 특별 주간'으로 지정해 대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기업분석 경진대회 등을 진행했으며, 엑스포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편입상담, 입사지원서 클리닉, 타로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조하영 총동아리연합회장(의료전자기기과·2년·남)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동아리 엑스포가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는 물론, 활력 넘치는 캠퍼스 조성에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