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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의원 "서원경찰서 신설된다"

내년 예산안에 80억여 원 반영
2022년 개서 예정, 원활한 치안서비스 기대

  • 웹출고시간2017.08.28 18:36:39
  • 최종수정2017.08.28 18:36:48
[충북일보=서울]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의 선거 공약인 청주 서원경찰서 설립이 내년에 착수될 것으로 보인다.

오 의원은 28일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서원경찰서 신축을 위한 예산 토지매입비 76억3천600만 원, 기본설계비 3억7천100만 원, 시설부대비 500만 원 등 모두 80억1천200만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신축장소는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 일대이며 부지면적 1만9천32㎡에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오는 2022년 완료될 예정이다.

서원구는 기존 3개 경찰서가 치안을 담당해 일반 행정구역과 경찰서 관할구역이 서로 달라 주민 불편과 혼란이 지속돼 왔다.

특히 청주시는 83만명이 넘는 수도권 이남 기초단체 중 2위 규모로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가 714명(전국 평균 451명)이며 청주시 면적(932.58㎢)은 서울의 1.54배 대전의 1.73배로 폭증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요 추진일정은 오는 2018년 12월 토지매입 및 기본설계를 완료한 뒤, 2019년 실시설계에 이어 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2년 10월 완공하고 서원경찰서 개서식을 가질 예정이다.

오 의원은 "그동안 행정구역과 경찰 관할 구역이 서로 다른데다 치안수요 폭증으로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며 "원활한 치안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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