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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여성안심구역 내 안심거울 부착

화산동 일대 원룸 밀집지역에 미러시트

  • 웹출고시간2017.08.16 13:05:44
  • 최종수정2017.08.16 18:13:01

제천경찰서 직원이 여성대상 범죄가 우려되는 원룸밀집지역에 미러시트를 부착하고 있다.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안전한 거리를 조성 및 여성 상대 범죄예방을 위해 화산동 일대 여성안심구역 내 원룸에 '여성안심거울'을 부착했다.

여성안심거울은 미러시트(Mirror Sheet)를 원룸 현관에 부착해 거울을 통해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사전에 범죄를 차단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고 범죄에 취약한 여성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같은 효과가 기대됨에 따라 제천경찰서는 미러시트의 부착지역을 확대시킬 예정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범죄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환경"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안심거울설치, 조명·비상벨설치 등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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