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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응급실 추태 처벌해야"

민주당 충북도당 성명서
송태영 한국당 도당위원장 처벌 촉구

  • 웹출고시간2017.07.12 18:16:12
  • 최종수정2017.07.12 18:16:12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2일 성명을 내 "송태영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이 병원 응급실에서 도를 넘는 행패를 부렸다"며 처벌을 촉구했다.

도당은 "송 위원장은 지난 11일 밤 충북대병원 응급실에서 출입문이 빨리 열리지 않는다고 문을 걷어찼고 이를 제지하는 보안요원의 멱살까지 잡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송 위원장은 응급실의 간호사 등 의료진에게 욕설까지 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며 "송 위원장의 행동은 응급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이자 낯부끄러운 추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송 위원장은 특수폭행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으로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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