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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여성·아동보호 적극 홍보

의림지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 참여

  • 웹출고시간2017.05.28 12:36:57
  • 최종수정2017.05.28 12:36:57

제천경찰서가 준비한 체험학교 부스를 찾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모형권총과 수갑 등을 둘러보며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27일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열린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경찰활동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경찰 권총과 유사한 비비탄 사격 체험 및 수갑, 삼단봉 등을 전시·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 학생들과 어울려 학교폭력 근절의 중요성과 스스로의 예방활동을 교육했다.

또 사회적 약자인 아동·여성 상대 범죄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사격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진짜 권총은 아니지만 실제 사격을 해보니 생각보다 잘 맞지 않았고 일상생활에서는 볼 수 없는 진짜 수갑을 보니 신기했다"며 "경찰이 함께 참여해 같이 하니 친근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장기덕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폭력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는 경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예방하고 관심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및 주민들이 같이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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