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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특수형광물질 도포지역 확대

'무단침입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천 만들기'

  • 웹출고시간2017.05.17 14:38:26
  • 최종수정2017.05.17 14:38:26

제천경찰서가 무단침입 범죄예방을 위해 건물 주변 시설물에 형광물질을 도포하고 있다.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17일 특수형광물질 도포지역을 확대하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서 제천서는 지난 4월 장락동 원룸을 시작으로 청전동, 송학면 도화리 대학가 원룸촌 일대 등 2개 지역 원룸건물 28개동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10개의 경고판을 설치했다.

특수형광물질은 손과 신발, 옷 등에 묻어도 눈에 보이지 않으며 묻었을 경우 일부 전이 되고 잘 지워지지 않아 범죄발생 후 검문·검색에 도움이 된다.
ⓒ 제천경찰서
특수형광물질은 손과 신발, 옷 등에 묻어도 눈에 보이지 않으며 묻었을 경우 일부 전이 되고 잘 지워지지 않아 범죄발생 후 검문·검색에 도움이 된다.

형광물질은 특수 장비로만 식별이 가능해 도포작업을 마친 건물에는 경고 표지판을 설치, 범죄자들의 범죄의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예방효과가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특수형광물질 도포는 주거침입 성범죄 및 강·절도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으로 강력사건 감소의 효과와 주민 치안불안감이 해소 된다"며 "침입범죄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선정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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