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경찰서, 침입범죄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

경고표지판 설치와 함께 범죄 심리 감소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17.04.11 13:29:51
  • 최종수정2017.04.11 13:29:51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11일 관내 장락동 원룸건물을 시작으로 침입범죄예방을 위한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다.

침입범죄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은 손과 신발, 옷 등에 묻어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

묻었을 경우 일부 전이 되고 잘 지워지지 않아 발생 후 검문·검색 시 도움이 된다.

특수형광물질은 특수 장비로만 식별이 가능해 도포작업을 마친 건물에는 경고 표지판을 설치, 범죄자들의 범행욕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제천서는 여성이 다수 거주하는 원룸건물이나 주택 밀집지역 건물 외관에 가스배관이 설치돼 있어 절도범 등의 침입이 용이하기 때문에 형광물질을 바르면 범죄자들의 심리적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도포 배경을 밝혔다.

경찰서 관계자는 "여성 안심귀갓길 인근 및 여성거주 건물 등 주택밀집지역 등으로 시행해 갈 예정"이라며 "제천시청과 협조해 공동으로 사업을 확대해 전 지역에 도포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