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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생산농업인소득지원비 증액

청주시, 올해부터 ㏊당 35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7.01.06 18:57:09
  • 최종수정2017.01.06 18:57:0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자체사업으로 실시하는 쌀생산농업인소득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된 쌀의 산지 가격은 80㎏ 기준 15만4천132원으로 1년 전인 12만9천628원보다 19%인 2만4천504원이 하락했다.

이에 따라 시는 쌀생산 농업인에게 기존 ㏊(3천 평)당 30만 원을 지원했던 지급단가를 올해부터 35만 원으로 5만 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쌀생산농업인 소득지원사업의 지급대상은 청주시 지역 내 거주하고 지역 내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논 농업(벼 재배)에 이용하는 농지면적이 1천㎡ 이상 재배하는 경우에 지급하게 된다. 대상농가 수는 1만1천527농가로 추산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자체 예산인 쌀생산농업인소득지원사업은 쌀생산 농업인에게 충북 최대로 시비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산지 쌀값 하락으로 고통을 겪는 농업인에게 지급단가를 인상, 농업인의 소득 보전은 물론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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