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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7개동 건물에 장애학생 맞춤 교육환경 개선

건물 7개동에 '시각장애인용 촉지도','장애인용 자동문' '장애인용 승강기'설치

  • 웹출고시간2016.12.28 14:03:58
  • 최종수정2016.12.28 14:03:58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는 장애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시설물을 개선,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대 시설과는 대학본부 등 7개동(대학원, 종합강의관, 화학생명관, 학생회관, 경영항공관, 인문사회관)에 '시각장애인용 촉지도'를 설치해 무선 리모콘을 이용, 현재위치 및 해당건물의 정보를 음성 안내장치로 안내 받아 시각장애학생의 캠퍼스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충주캠퍼스 중원생활관과 의왕캠퍼스 철도대학원, 장애학생지원센터에 '장애인용 자동문' 설치 및 증평캠퍼스 국제관 자동문을 버튼식에서 센서식으로 교체, 보행이 불편한 장애학생의 편의를 증진했고, 의왕캠퍼스 백인관에는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약 2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학생의 생활환경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을 대폭 개선했다.

교통대 관계자는 "학생서비스타운에 위치한 학생상담센터를 적극 활용해 학내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학생의 시각에서 지속적인 시설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장애학생이 자립할 수 있는 무장애 대학교로 거듭나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대학교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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