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북방물류시장 협력방안 모색

교통대 '북방물류 국제컨퍼런스'
中·日 전문가 등 150여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6.12.18 16:42:19
  • 최종수정2016.12.18 19:43:39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16일오전 10시부터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중앙대학교와 공동주관으로 해양수산부 주최 '북방물류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FTA 확대 및 국제분업 심화에 따른 교역증가와 북극항로 활성화 대두 등으로 북방물류시장 발전 가능성의 부상과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제안, 중국의 동해 출해구 확보 정책, 러시아의 극동러 투자·개발 활성화 등 북방물류시장에 대한 관련국의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의 정부 인사 및 관련 전문가와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Greater Tuman Initiative)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 북방물류시장의 현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국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북방물류 관련 각국 정책방향, 북방물류 기반 시설(인프라)의 현황과 미래, 북방물류시장 현황과 전망에 관한 발표와 북방물류 발전을 위한 과제 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영호 총장은 "2016 북방물류 컨퍼런스는 그동안 막혀있던 남·북한 간 관계에 피의 순환을 원활히 할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만이 아니라 북한도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되어 북방물류 새 시대의 개막과 함께 세계평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