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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대 김두련 경찰서장 퇴임

주민과의 소통으로 37년 경찰생활 마감

  • 웹출고시간2016.12.13 11:46:47
  • 최종수정2016.12.13 11:46:47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13일 오후 3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류운현 경찰발전위원장 등 협력단체와 경찰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제55대 김두련 경찰서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올 1월 부임한 김서장은 '주민과 소통하는 경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지역치안협의회 예산확보를 통해 범죄 취약지와 공중화장실 치안을 개선하는 등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MOU를 추진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두련 서장은 "시민·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제천경찰을 향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며 1년 동안 자신을 믿고 따라준 전 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 보은 출신인 김 서장은 1980년 공채로 경찰에 투신해 경찰병원 원무팀장, 단양서장, 충북청 청문감사관 등을 역임했고 37년간의 경찰생활을 제천에서 마감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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