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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도서 전달

제천여고 1·2학년 대상 가정폭력 예방 강의도 가져

  • 웹출고시간2016.10.20 10:22:30
  • 최종수정2016.10.20 10:22:30

제천경찰서는 지난 19일 '해밀교실'을 찾아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급학교로 진출을 위한 검정고시 도서와 컴퓨터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도서와 문구를 직접 전달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지난 19일 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밀교실'에 제5차 선도심사위원회에서 의결된 도서를 전달했다.

이날 제천서 여성청소년계장은 해밀교실에서 공부 중인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급학교로 진출을 위한 검정고시 도서와 컴퓨터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도서와 문구를 직접 전달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을 선도하고 보호·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청소년 재범 방지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에 도입돼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청소년의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청소년 선도와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오후 3시에는 제천여자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강의를 실시했다.

경찰청에서 배포하는 아동학대 예방 영상과 PPT를 이용해 가정폭력·아동학대의 정의와 피해 시 신고 요령 등을 설명하며 가정폭력은 엄연한 범죄임을 교육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가정폭력·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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