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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끼는 4대 사회악 근절 경찰활동

제천경찰서, 생활밀착형 다양한 홍보활동 눈길

  • 웹출고시간2016.10.19 13:45:33
  • 최종수정2016.10.19 13:45:33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4대 사회악 근절 관련 보고(See), 듣고(Listen), 느끼는(Feel) 홍보를 통한 친근한 생활밀착형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경찰은 시민들이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제천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이 세 분야로 나눠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보는(See) 홍보활동으로 경찰서 외벽에 4대 사회악 근절 벽화를 그려 경찰서 방문객이나 그 앞을 지나는 시민들이 안전한 제천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평소 학생들이 많이 찾는 기적의 도서관에 순찰차 포토존을 설치해 학부모와 학생들을 상대로 4대 사회악에 대한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매월 웹툰을 만들어 SNS 등에 게시해 경찰정책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특히 10월은 '배려하는 선진교통문화 만들기' 웹툰을 제작해 운전자·보행자의 주의사항을 한눈에 기억할 수 있도록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듣는(Listen) 홍보활동으로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는 근로자들을 위해 유명 성우 박기량씨가 직접 녹음한 4대 사회악 근절 광고파일을 일진 글로벌, 아세아 시멘트 등 관내 기업 구내식당 등에 방송해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행사장, 전통시장 등을 직접 찾아가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현장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캘리그라피 동호회와 함께 시민이 원하는 글귀를 부채에 써서 나눠주며 소통하는 스킨쉽 홍보활동으로 느끼는(Feel) 홍보활동 펼치고 있다.

시민들도 제천경찰이 펼치는 다양한 홍보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화답하고 있다.

경찰서 외벽에 그려진 벽화에는 포토존도 있어 수돗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호응이 좋고 또한 기적의 도서관에 설치된 포토존에는 학생들이 수시로 사진을 찍고 있다.

제천경찰의 홍보활동을 접한 한 시민은 "생활 속에서 홍보활동을 접하는 기회가 늘어나가 보니 자연스럽게 4대 사회악에 대해서 알게 됐다"며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순간에도 시민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제천경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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