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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 맞춤형 의료기구 제작

D프린팅 활용, 환자맞춤형 디바이스 제작 실습 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6.10.18 14:47:13
  • 최종수정2016.10.18 14:47:13
[충북일보]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는 지난6~7일, 12~14일 2회에 걸쳐 '3D프린팅 활용 환자맞춤형 디바이스제작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에서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두개골 뼈 이식을 하여 수술에 성공하였다.

또한 국내 연구진이 '3D바이오 프린팅' 기술로 손상된 얼굴 뼈 부위에 이식하는 의료용 재료를 개발하는 등 3D프린팅 기술은 의료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3D프린팅 기술은 환자맞춤형 의료기기 개발이 가능하며, 기업에서 신제품 개발 시 제조비용 및 연구시간 단축 등 의료산업분야에서 획기적인 활용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충북 내 의료기기 기업에서도 3D프린팅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려고 한다.

하지만 충북내 많은 의료기업은 3D프린팅 기술을 도입하고 싶어도 정보 습득의 부족과 고가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많은 부담감을 갖고 있다.

이에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센터장 기계공학과 박성준 교수)에서는 의료산업체들이 3D프린팅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3D프린팅 기술활용 의료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3D프린팅센터는 1차에는 의료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이미지를 3차원으로 변환하는 기술 습득, 2차에는 3차원 이미지 파일을 디자인 수정 및 보완, 시제품 제작을 경험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직접 3D모델링 실습을 통해 보조기, 의수 등 환자맞춤형 디바이스 디자인 및 시제품을 제작했다.

이에 수강생들은 교육 수료 후 소속 기업으로 돌아가 의료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 및 맞춤형 디바이스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3D프린팅 의료교육은 교육생 및 의료산업체 수요 반영에 의해 오는 12월 1, 2차 교육이 개선 될 예정이다.

교육신청 및 문의는 이메일(lee1234@ut.ac.kr) 혹은 전화(043-849-1483)로 문의 가능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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