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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천원의 행복 '행복한 밥상' 실시

오전8시30분~9시30분까지 100식 한정

  • 웹출고시간2016.10.16 14:32:31
  • 최종수정2016.10.16 14:32:31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학생들의 식비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침식사를 1천원에 제공하는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학생들의 식비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침식사를 1천원에 제공하는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밥상'은 평일 오전 8시 30분~ 9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며, 학생회관(K1) 지하 1층 매점에서 식권을 구입 후 학생식당에서 이용하면 된다.

'행복한 밥상'의 식단은 학생식당 영양사가 지정하고, 대학 홈페이지 '대학생활'탭 '구내식당메뉴 안내'에서 일주일 식단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로지 학생들만 이용 가능하며, 교직원이나 교수는 이용이 제한된다.

시행 첫 주인 지난달 19~23일까지 5일간 이용 학생 수는 약 250명이었다.

학생복지처 김승호 주임은 "행복한 밥상을 이용하는 학생 하루 100명을 목표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건국대의 '행복한 밥상' 평균 단가는 약 2천원이다. 여기서 학생 부담이 1천원, 나머지 금액 1천원은 교비로 지원하고 있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하루 100식을 준비하므로 하루 식대는 약 20만원이 필요하다.

때문에 하루 100명의 학생이 '행복한 밥상'을 이용할 경우 학생 부담 10만원과 교비 지원 10만원으로 식사가 마련된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행복한 밥상'을 이용해야 교비에서 지출되는 금액을 줄일 수 있다.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은 이번 학기 종강 시까지 운영되며,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다음 학기 진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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