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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1 18:06:51
  • 최종수정2016.10.11 18:06:51
[충북일보=청주] 법원이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30대 계부를 법정 구속했다.

청주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이현우 부장판사)는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C(35)씨에게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위반죄를 적용,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C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내렸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입었을 정신적 충격과 고통, 수치심이 클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해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

C씨는 지난해 1월께 청주시 흥덕구 자신의 집에서 의붓딸(13)의 몸을 더듬는 등 올해 5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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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