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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1 10:45:46
  • 최종수정2016.09.21 10:45:46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관내 어린이들이 도서관 미션수행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책 읽기 좋은 가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동군은 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군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9월 4일 그림동화작가 문종훈 씨를 초청, '작가와 함께 책읽기' 활동을 시작으로 원작동화 영화상영, 도서관 미션수행, 한지로 책등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오는 25일에는 과월호 잡지 무료배부, 28일 오후 8시에는 류현귀 기타강사와 함께하는 특별공연인 독서와 함께 듣기 좋은 기타연주가 예정되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외에도 9월 독서의 달 기간에는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도서대출 제한을 해지해주는 도서관 구제DAY 운영, 매주 수요일 도서대출자에게 홍보물(에코백) 증정, 각 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그림책 원화전시 등 9월 마지막 날까지 알찬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2016 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www.rainbowlib.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743-96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레인보우 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로 우리 군의 독서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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