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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로 전하는 4대악 근절 스킨십 홍보

제천경찰서-캘리그라피 동호회 합동홍보

  • 웹출고시간2016.08.21 15:01:39
  • 최종수정2016.08.21 15:01:39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1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캘리그라피 동호회 '꾸욱'과 함께 4대악 근절 스킨십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호회원 15명은 무더운 날씨로 야외수영장과 주말장터로 한방엑스포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미리 준비한 4대악 근절 부채를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스킨십 홍보의 특징은 부채 뒷면에 한지를 붙이고 그 자리에서 시민이 원하는 글귀를 바로 써준다는 것이었다.

많은 시민들이 이름부터 평소 좋아하는 명언 등 다양한 글귀를 부채에 담아갔다.

이번 스킨십 홍보활동은 경찰서에서 부채와 용품비용을 지원하고 '꾸욱' 동호회원들이 캘리그라피 재능을 기부해 마련된 자리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쓴 아름답고 개성 있는 글자체로 사람마다 다양한 서체를 가지고 있고 최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분야다.

김대훈 동호회장은 "평소 생각해오던 경찰과 함께 회원들과 홍보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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