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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공연

문화가 있는 날, 방방곡곡 문화 공감과 나눔

  • 웹출고시간2016.07.25 11:13:16
  • 최종수정2016.07.25 11:13:16

전세계 100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독일의 유명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 원작을 뮤지컬로 각색한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27일 제천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충북일보] 한국문화예술회관의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작품이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제천시가 '2016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지원·유치한 작품으로 지난달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뮤지컬 '루나틱'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전세계 100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독일의 유명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 원작을 뮤지컬로 각색한 이 작품은 자기 머리 위에 떨어진 똥을 싼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두더지의 유쾌한 모험극으로 제천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는 물론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머리에 똥 벼락을 맞은 두더지는 과연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어떤 모험이 펼쳐질까.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전 11시와 오후2시 두 차례 공연한다.

이 사업은 복권기금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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