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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7 14:25:37
  • 최종수정2016.07.17 14:25:37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는 지난 14일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의왕캠퍼스에서 의왕경찰서 및 소방서 등 5개 기관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에서 폭발음과 함께 메케한 냄새가 난다는 화학테러 의심을 가정해 경찰 · 군 · 소방 · 시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화학테러 현장대응, 화재진압 및 경찰 작전부대의 테러범 진압시범과 한국교통대 학생들의 대피 시범 등이 시연되었다.

이번 훈련은 화학테러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소방화학차량, 군부대 화생방 신속대응팀, 제독차량, 드론정찰요원까지 총 동원되어 유관기관의 장비를 점검하고, 신속한 지원 · 협조를 받아 경찰서장이 테러현장을 지휘 · 통제해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김정평 철도대학장은"국내 · 외 테러 위협의 증가로 대학도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이번 시범훈련을 통해 유사시 학생들이 각 기관별 역할 및 조치를 확인하고,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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