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인당먹그림동아리 '긴 세월 묵향 속에 살다' 展

오는 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서 전시

  • 웹출고시간2016.07.04 18:46:05
  • 최종수정2016.07.04 18:46:05

오는 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리는 '긴 세월 묵향 속에 살다'展의 작품들.

[충북일보] 긴 세월 묵향 속에 살아온 이들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인당먹그림동아리는 오는 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긴 세월 묵향 속에 살다'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100여명으로 구성된 인당먹그림동아리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는 70세 이상의 회원 9명이 모여 열게 됐다.
참여 작가는 박성용, 이종구, 이옥희, 박소영, 이두성, 방효무, 임광복, 박석순, 이범자씨다. 지도는 문인화가 조재영씨가 맡았다.

조씨가 운영하는 인당먹그림서실의 문하생과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만든 인당먹그림동아리는 9년 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보경 인당먹그림동아리 회장은 "해마다 치러지던 인당먹그림동아리 전시를 올해는 어르신들의 부스전으로 열게 됐다"며 "노후에 핀 아름답고 활기찬 작품으로 우리 모두의 삶의 귀감이 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