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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66주년 6.25 기념행사 가져

호국영령의 명복 빌고 숭고한 애국정신 기려

  • 웹출고시간2016.06.26 14:22:34
  • 최종수정2016.06.26 14:22:34
[충북일보=제천] 6.25전쟁 발발 제66주년을 맞아 제천시는 6.25 기념식과 함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한 제천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지난 25일 오전 11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제천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학생과 일반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패 수여,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위문품 전달, 북한에 보내는 메시지 낭독, 6.25노래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근규 제천시장은 기념사에서 "튼튼한 안보의 토대가 없다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도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6.25 전쟁의 교훈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번 6.25행사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진혼무와 가곡 공연 등 문화행사도 펼쳐졌으며 기념식 후에는 구 로얄웨딩홀 2층에서 참석자 오찬 행사가 이어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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