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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선정

3년간 지원으로 각종 사업 체계적으로 추진

  • 웹출고시간2016.06.19 15:11:30
  • 최종수정2016.06.19 15:11:30
[충북일보] 대원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2016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중 'Ⅲ유형 프로그램 특성화 분야'에 신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Ⅲ유형은 학과 또는 계열이 특화돼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박근혜 정부의 고등직업교육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해 2014년 부터 5년간(2+3년) 약 1조5천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각 대학들은 이 사업에 사활을 걸고 준비해 왔다.

대원대학교는 이번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정부 지원을 통해 국가의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집중 육성 발전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3년 동안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체계적이고 안정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원탁 대원대학교 총장은 "이 사업을 통해 중부내륙권 헬스케어융합 인재양성 핵심 대학, 헬스케어융합 인재양성 프로그램 특성화대학, 산·학·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큰 특징으로는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해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교육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현장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하는 것이다.

대원대학은 연차별 NCS기반 교육과정 도입, 2014학년도 평균 50.6%를 시작으로 2016학년도까지 평균 90%이상 개편하고 2018학년도 교육과정은 100% NCS기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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