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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경찰서, 순국선열 호국정신과 위훈 추모 행사

백운면 모정리 경찰묘역과 영춘면 13용사 묘역 등 찾아

  • 웹출고시간2016.06.06 18:54:44
  • 최종수정2016.06.06 18:54:44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6일 오전 10시 유족 및 참전 전우 등 지역 기관 단체장, 영춘 중학교 학생 등 70여명과 함께 13용사가 안장된 영춘면 13용사 묘역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13용사 묘역에 학생들과 함께 추모의 시간을 가진 오지용 서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고귀한 희생을 통해 얻은 우리나라를 후배들이 끝까지 지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제천경찰서도 이날 오전 9시 백운면 모정리 소재 백운경찰묘역에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에는 경찰과 협력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 헌시 등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국민안전을 수호하다 전사한 경찰관들의 명복을 빌었다.

김두련 제천경찰서장은 "선배 경찰들이 목숨을 다해 지켜내었던 호국정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그 뜻을 받들어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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