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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2 13:58:41
  • 최종수정2016.05.22 13:58:48

청주시립국악단이 지난 브런치콘서트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브런치 콘서트'를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브런치콘서트에는 조정수 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이 지휘자로 나선다.

민족적 선율이 담긴 '아리랑 환상곡'을 시작으로,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기악독주곡 '가야금 산조-최옥삼류'에 이어 '남도아리랑', '이어도 가는 길'이 연주된다. 마지막 무대는 경쾌한 장단의 관현악곡 '신내림'을 들려줄 예정이다.

브런치콘서트는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공연으로, 객석과 무대가 매우 가까워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음 브런치콘서트는 내달 29일 시립무용단이 '한국의 멋! 전통춤의 기품으로 담아내다'라는 부제로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일 예정이다(043-201-0972~3).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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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