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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 'K-ICT 3D 프린팅 충북지역센터' 구축

한국교통대, 사업기관에 선정돼 국비 12억 5천만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6.04.18 13:20:14
  • 최종수정2016.04.18 13:20:18
[충북일보=충주] 충주에 가면 내 얼굴을 입체로 복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3D프린팅 기술 덕분으로 충주지역에 'K-ICT 3D프린팅 충북지역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는 충주시와 협력,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K-ICT 3D프린팅 지역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이 주관사업자로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참여한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국비 12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2016년 12월말까지 총사업비 18억 9천만을 투입해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3D프린팅 장비 및 시스템 구축, 기술의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등의 주요사업을 추진한다.

K-ICT 3D프린팅 충북지역센터는 한국교통대 내 공동실험실습관에 전용면적 1천670㎡ 규모로 설치된다.

시는 설계ㆍ디자인 s/w, 스캐너ㆍ역설계 s/w, 산업용 3D프린터 6대, 진공주형기 및 후처리장비 등 기존의 충주시 산학연 지원 사업으로 구축된 3D프린팅 인프라와 연계한 사업추진으로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한 3D프린팅 기기 및 융복합소재 산업기반 구축으로 신기술, 신산업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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