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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

장애인승강기 34대, 장애인 화장실 58개소 설치

  • 웹출고시간2016.04.03 14:58:15
  • 최종수정2016.04.03 14:58:15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올해 장애학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기숙시설과 강의실에 장애인 승강기와 화장실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교통대는 2007년부터 장애인화장실 확충 및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는 장애학생이 기숙시설에서 강의실 등 학교시설로의 이동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도 및 기숙사 진·출입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를위해 올해 총34대(충주25, 증평6, 의왕3)의 장애인 승강기를 설치하며 장애인 화장실 58개소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기숙사는 보안 및 관리를 위해 지문인식으로 통제하고 있는데, 휠체어 이용 학생의 불편해소를 위해 주출입구에 있는 인식기의 위치 변경 및 여닫이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강의실 이동 동선 내 경사로의 턱낮추기 공사도 진행한다.

이와함께 중원생활관 사생실 출입문 개폐장치를 설치, 휠체어 사용 학생이 입실 후 출입문 개폐를 용이하게 하여 장애학생의 생활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교통대는 "장애학생의 시각에서 생각한 지속적인 시설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의견청취 등을 통한 실질적인 생활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장애학생이 자립할 수 있는 무장애 대학교로 거듭나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대학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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