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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금강서 6월 전국 쏘가리 낚시대회 개최

전국 최대 산지 홍보…강태공 500여명 유치 목표

  • 웹출고시간2016.03.15 13:24:43
  • 최종수정2016.03.15 13:24:51
[충북일보=옥천] 옥천에서 전국 규모의 쏘가리 낚시대회가 열릴 예정이서 관심이 쏠린다.

옥천군에 따르면 올해 6월께 금강 일원서 '1회 옥천군수배 전국 쏘가리 낚시대회'를 열 계획이다.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리는 쏘가리는 충북을 관통하는 금강과 남한강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다.

남한강을 끼고 있는 단양군은 해마다 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 낚시대회를 열어 관광객 유치 효과를 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는 9번째 대회가 열렸다.

옥천이 쏘가리 전국 최대 산지이면서도 홍보 부족으로 알려지지 않아 아쉬움이 남은 군은 단양 쏘가리 낚시대회와 견줄만한 수준으로 대회를 치르겠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관내 낚시동호인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이 대회를 열기로 한 옥천군은 금강의 쏘가리 금어기(5월 1일∼6월 10일)가 끝난 뒤 주말을 낀 1박2일 일정으로 대회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군은 이 행사에 500여명의 낚시 동호인을 비롯해 2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강은 남한강 못지않은 쏘가리 서식지인데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행사가 쏘가리를 비롯한 금강의 풍부한 어족자원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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