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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9 10:37:24
  • 최종수정2016.03.09 10:42:33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로부터 품질 인증 합격판정을 받은 레인보우도서관 누리집.사진제공 영동군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누리집(http://www.rainbowlib.go.kr)이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의 웹 접근성 품질 인증 심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아 '웹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최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는 정부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1년 동안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는 1단계는 24개 준수항목에 95% 이상 준수했는지 여부의 전문가 심사와 시각·지체 장애인 등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사용자 심사로 진행됐다.

심사에서 도서관 누리집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1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고령자 등이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비장애인과 동동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누리집의 디자인을 개편하고 기능을 개선했다.

시각·지체 장애인과 노인 등 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이미지 등에 대체 텍스트를 삽입, 마우스 없이 키보드만으로 모든 콘텐츠에 접근 가능하도록 구현했고, 청각 장애인을 위해 음성정보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노인 등 정보 소외계층을 비롯해 모든 이용자가 도서관 누리집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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