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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 나무심기 등 감축활동 나서

  • 웹출고시간2016.03.06 14:45:16
  • 최종수정2016.03.06 14:45:1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구 온난화에 대한 범군민 인식 확산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온실가스를 산정하고 스스로 감축목표를 정한 후 다양한 감축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자발적인 프로그램이다.

상쇄 방안으로는 직접감축, 기부감축, 구매감축 등 3가지가 있다.

이를 위해 군이 솔선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LED조명 교체, 나무심기, 가로수 식재, 관용차량 탄소보험 가입, 에너지 절약, 차량 요일제, 각종 축제와 행사도 저탄소·친환경으로 개최해 온실가스에 대한 직접감축 노력과 함께 기부감축 등 다양한 감축활동으로 탄소중립 프로그램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조남설 경제과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해마다 엄청난 자연 재해를 겪으며 파괴되어 가고 있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이 탄소중립 프로그램(http://zeroco2.kemco.or.kr)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신기후체제 합의문인 '파리 협정'을 채택했으며, 우리나라는 2030년에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BAU) 대비 37% 감축하겠다는 자발적 감축목표를 UN에 제출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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