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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체장애인협, 나눔음악회 개최

문화나눔의 장 열어

  • 웹출고시간2016.02.28 15:16:38
  • 최종수정2016.02.28 15:16:3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6일 오후 1시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장애인과 시민 500여명이 함께 나눔음악회를 가졌다.

경제적·지리적 약자인 장애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음악회 참여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재활과 자립의 의지를 높여줬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 나눔의 장이 됐다.

이번 나눔음악회는 지장사 법천스님이 후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인인 신효선·전미나·김정문·금재현·손평화·스타댄스로빅·유니스포댄스클럽 등이 재능을 기부해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 참여한 이근규 제천시장은 "장애인협회가 많은 장애인들이 행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동분서주 많은 노력을 했다"며 나눔음악회 관람을 하러 온 장애인과 시민에게 삼계탕을 제공해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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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