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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충청지역본부·금산군, '홍수통합관리사업'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6.02.25 17:09:46
  • 최종수정2016.02.25 17:12:23
[충북일보] K-water 충청지역본부와 충남 금산군이 25일 '홍수통합관리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금산군에 홍수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관련 기관의 물정보를 통합·연계해 상·하류 전 유역의 강우량과 하천수위 등의 홍수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된다.

금산군에서는 이를 활용해 홍수경보를 적기에 발령하고 주민을 사전 대피 시키는 등 '골든 타임(Golden time)'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수통합관리사업은 K-water의 50년 물 관리 기술과 경험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전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전북 남원시, 군산시 등에 시스템이 구축됐고 충남 부여군과 충북 보은군에도 사업을 시행할 예정에 있다.

홍수통합관리사업은 2013년에는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경영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2015년에는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 3.0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박원철 충청본부장은 "앞으로도 K-water는 50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재해 걱정없는 안심국토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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